[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그룹 부활이 정규 14집 발표에 앞서 신곡 '기적(Miracle)'을 발표했다.

부활은 27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싱글 앨범 '기적'을 공개했다.

지난 1985년 결성 이후 38년 동안 이어오고 있는 국내 록(ROCK) 밴드의 전설 부활은 올가을, 정규 14집을 공개한다.

그에 앞서 이날 싱글로 '기적'을 내놓았다. '기적'은 김태원의 부드러운 어쿠스틱 기타 멜로디 흐름 속에 보컬 박완규의 격정적이며, 호소력 짙은 감성으로 그려낸 노래다.

김태원의 세월의 깊이와 원숙함이 배어 있는 자전적이며, 진정성 있는 가사는 박완규의 독백하듯이 이어지는 목소리가 인상적이다.

아울러 부활의 발자취를 돌아보게 하는 곡으로, 박완규 특유의 짙은 감성이 묻어나는 정통 록발라드 곡이다.

또한 앞으로 이어질 부활의 새로운 여정을 기대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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