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서진이네'에서 뷔가 새로운 소스를 개발하며 활약했다.

3일 저녁 첫 방송한 tvN 예능프로그램 '서진이네'에서는 멕시코 바칼라르에서 식당 영업 이틀 차에 나선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 뷔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업 두 번째 날을 맞은 '서진이네'는 첫날보다 많아진 손님을 받으며 장사를 이어갔다. "손님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라던 뷔의 말대로 '김밥 밀림 현상'이 나타날 만큼 손님들이 꾸준히 식당을 찾았다.

전날 밤 이야기한 신메뉴도 출시를 시작했다. 고기, 매운 맛을 즐기는 현지인들의 입맛을 고려해 제육볶음을 넣은 제육김밥을 추가한 것.

여기에 뷔가 아이디어를 하나 더했다. 기존의 쌈장과 마요네즈를 섞은 쌈장마요보다 더 매운 불닭마요 소스 개발에 나선 것. 뷔는 마요네즈에 불닭 소스를 더하고 여기에 설탕을 추가해 소스를 완성했다. 박서준의 합격점을 받은 소스는 그대로 쌈장마요와 함께 서빙됐고, 손님들은 만족한 듯 식사를 이어갔다.

또한 '서진이네' 촬영에 합류하기 전 스페인어 수업을 받았다던 뷔는 소스가 맵다는 문장을 외워 손님들에게 직접 서빙을 하기도 했다. 막내 인턴 뷔의 일취월장 활약이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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