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서진이네' 뷔가 패기 가득 인턴의 등장을 알렸다.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는 17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tvN 새 예능프로그램 '서진이네'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멕시코에 도착한 사장 이서진, 이사 정유미. 부장, 박서준, 인턴 최우식과 김태형(뷔)의 모습이 담겨있다. 평온하고 맑은 바다에 감탄을 하는 것도 잠시, 영업이 시작되자 직원들은 당혹감을 숨기지 못한다. 손님이 단 한 명도 없었기 때문. 이서진은 "퇴근할까요?"라고 장난스레 묻는 최우식에 "무슨 소리냐"고 발끈하는가 하면, "김말이는 왜 이렇게 많이 해놨냐. 오늘 저녁은 튀김이다"라고 투덜거리기도 한다. 하지만 곧 손님이 밀어닥치기 시작하고 잘 되는 장사에 이서진의 입꼬리는 조금씩 올라가고, 만족감을 드러낸다.

그런가 하면 이서진은 두 인턴에 대해 말하기도 한다. 이서진은 "우식이는 사람을 상대하기 되게 좋은 성격이다. 친화력이 있어 홀 서빙에 적합하다. 태형이는 끈기가 있다. 자기가 해야할 일은 묵묵히 열심히 한다"고 평했다. 다만 칭찬과는 별개로 김태형은 "월급이 얼마냐" "우식이 형, 힘들면 들어가서 쉬어"라는 등의 패기 넘치는 멘트로 이서진을 당황케 한다. 심지어 "나중에 푸드트럭 해서 서진이 형 설거지 시키자"는 야심찬 계획을 세우기도. 이에 과연 두 인턴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케 했다.

한편 '서진이네'는 '윤식당'을 잇는 새로운 프랜차이즈 식당으로, '윤식당'에서 이사로 활약해왔던 이서진이 사장으로 승진해 운영하는 식당 예능. 오는 24일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