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소녀 리버스'에서 본선 진출자 17인의 대결이 펼쳐진다.

30일 카카오페이지에서 공개되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예능프로그램 '소녀 리버스(RE:VERSE)' 7회에서는 본선에 오른 17명의 버추얼 소녀들이 본격 팀 대결에 앞서 본선 베네핏이 걸린 팀 미션을 진행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본선 진출에 성공한 17명 버추얼 소녀들의 새 비주얼이 공개된다. 각자 자신들의 세계관, 캐릭터 등을 반영한 의상으로 개성과 매력을 드러내왔던 소녀V들은, 현실 세계의 여느 아이돌 서바이벌과 마찬가지로 이른바 '팀 연습복'을 착장한 채 등장한다. 팀마다 각기 다른 디자인으로 제작된 옆팀 연습복을 탐내며 질투하고 견제하는 등 걸그룹스러운 면모로 웃음을 자아낸다고.

더불어 소녀들은 본선 무대에 앞서 펼쳐진 이색 팀 미션에서 불타는 승부욕을 앞세우며, 엉뚱발랄한 예능감까지 표출해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이들에게 주어진 미션 중 하나는 바로 버추얼 아이돌에 필요한 강철 멘탈과 문제 해결 능력을 테스트하기 위한 폐저택 탈출. 어둡고 음습한 분위기의 대저택에서 탈출할 열쇠를 찾아야 한다. 촘촘하게 구성된 팀 미션에 그동안 '착한 캐릭터'로 손꼽히던 소녀 루비조차 순식간에 흑화하는 등, 반전 모습을 보여줬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과연 어떤 팀이 각 미션에서 승리해 본선 베네핏을 얻을지, 그 결과는 이날 밤 9시 공개되는 '소녀 리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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