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심야괴담회'에서 배우 류승수가 자신의 촉으로 사람을 살린 이야기를 들려준다.

19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에는 배우계 잡학 박사로 유명한 류승수가 출연해 입담을 뽐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류승수는 등장부터 여느 괴스트와는 남다른 모습을 자랑했다. 대본 리딩 때부터 대기실에 향을 피워놓고 있는가 하면, 령(靈)의 기운을 확인하기 위해 미리 촬영장을 둘러보기도 한 것.

이어 류승수는 스스로도 놀랄만한 촉을 가지고 있다고 밝혀 시선을 끌었다. 특히 "다른 사람보다 위험한 기운을 잘 느낀다"는 그는 심지어 이 촉으로 사람 목숨까지 구했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류승수가 촉으로 후배를 살린 사연은 오늘 밤 공개된다.

한편 '심야괴담회'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무섭고 기이한 이야기들을 메일과 공식 홈페이지로 투고 받는다. 매주 목요일 밤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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