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소녀 리버스' 첫 번째 탈락자가 탄생한다.

16일 밤 9시 카카오페이지에서 공개되는 '소녀 리버스(RE:VERSE) 5회에서는 1대1 데스매치에서 탈락한 15인 소녀들의 패자부활전 무대가 펼쳐진다. 과연 소녀들 중 누가 살아남을지 시선이 모아진다.

패자부활전에서 본선 진출권을 획득하게 될 소녀는 오직 3명. 패자부활전에서 떨어질 경우 소녀들은 가상 세계 W에서 영원히 소멸된다. 앞서 1대1 데스매치가 개인전으로 진행된 것과 달리, 패자부활전은 각각 그룹을 이뤄 팀 대결로 진행돼 색다른 재미를 전한다.

특히 3인의 자리를 놓고 팀대결 구도로 펼쳐지는 다채로운 무대가 준비돼 걸그룹의 모습으로 함께 무대에 오른 소녀들이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특히 어쩌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무대에 혼심의 힘을 다하는 소녀들의 열띤 모습이 담길 예정이라고 해 시선이 모아진다.

또한 이번 무대에서는 소녀X가 직접 창작한 안무를 바탕으로 아이돌 본체 포스를 풍기는 팀에서부터 노래와 춤은 기본, 표정까지 다양하게 연기하며 W에 딱 맞는 깜찍한 무대를 선보이는 팀까지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또 다른 매력이 대방출됐다는 후문이다.

한편 '소녀 리버스'는 현실 세계 K팝 걸그룹 멤버 30명이 가상의 세계에서 아이돌 데뷔 기회를 차지하기 위해 경쟁을 펼치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참가자들은 현실 세계에서의 정체를 완벽히 숨긴 채 새로운 버추얼 캐릭터를 통해 춤과 노래 실력은 물론, 스타로서의 끼와 매력을 선보이며 최종 5명의 데뷔 멤버가 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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