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쇼미더머니11' 네 사람의 치열한 경합이 펼쳐진 가운데, 시즌11은 별다른 화제성을 거두지 못한 채 막을 내렸다.

30일 밤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쇼미더머니11' 최종회에서는 TOP4 이영지, 던말릭, 허성현, 블라세 네 사람의 결승전, 파이널 무대가 진행됐다.

우승자를 가리는 과정에서 이들은 다채로운 무대를 펼쳤다. 이번 시즌11은 이영지의 화제성을 제외하고 시청률 역시 선전하지 못한 상황이다.

다만 이영지는 기존의 스타성, 실력, Z세대를 겨냥하는 예능감과 유머로 이번 시즌을 통해 또 한 번 가치를 증명했다.



시즌11이 마무리되는 현재, 프로그램은 시즌12를 제작할 가능성이 크다. 다만 많은 오디션 속 ‘쇼미더머니’ 브랜드는 향후 어떤 새로움과 경쟁력으로 많은 채널의 춘추전국시대를 헤쳐 나갈 것인가.

개별 스타만 남기는 모종의 오디션은 투자사와 제작진에게 과연 어떤 성과가 있을지, 장수 브랜드에겐 하릴없는 숙제가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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