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축구선수 조규성이 뜬다.

28일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신과 함께' 특집을 맞아 조규성 선수, 진명 스님, 김진 목사님, 차바우나 신부님, 그룹 포레스텔라가 출연한다.

먼저 일생을 신과 함께 보내는 진명 스님, 김진 목사님, 차바우나 신부님이 ‘유퀴즈’를 방문한다. 세 사람은 종교인의 길을 걷게 된 계기, 하루 일과, 각 종교의 교리, 죽음에 대한 고찰 등 우리가 몰랐던 종교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을 예정이다.

대한민국 크로스 오버계의 아이돌, 천상의 하모니로 마음을 울리는 그룹 포레스텔라와 토크를 이어간다. 락부터 오페라 뮤지컬까지 여러 장르를 아우르는 자기님들은 각자의 삶을 살다 운명처럼 만나고, 그룹 활동을 통해 친형제 같은 진한 우정을 쌓게 된 사연을 공유한다. 특히 고우림 자기님은 피겨황제 김연아와의 첫 만남에 대한 이야기도 꺼낸다고 해 기대를 높인다.

대한민국 월드컵 사상 최초로 한 경기 멀티골을 기록한 조규성 선수는 어디서도 밝히지 않았던 파란만장한 축구 인생을 전한다. "어릴 때부터 뛰어난 선수는 아니었다. 벤치에 앉아 있을 때가 많았다"는 어린 시절 일화, 불투명한 미래에 계속됐던 진로에 대한 고민, 그럼에도 성실함과 간절함으로 노력한 끝에 K리그 득점왕을 거머쥔 영화 같은 성장기를 고백하는 것. 뿐만 아니라 이날은 조규성 자기님을 응원하기 위해 꽃다발을 든 깜짝 손님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더한다.

한편 '유퀴즈'는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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