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나 혼자 산다' 축구 선수 조규성이 벌크업에 대해 이야기했다.

23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축구 대표팀 조규성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조규성은 개인 운동에 나섰다. 조규성은 "혼자 집중적으로 운동하는 걸 좋아한다. 군대 가기 전에 한 달 동안 혼자 빡세게 쇠질만 했다"고 했다.

이어 조규성은 "전북 현대에 갔을 때 수비수들에게 많이 밀렸다. 그래서 한달 정도 프리시즌이었을 때 수비수들에게 대항할 힘을 기르기 위해 벌크업을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조규성은 "저때 지방 없이 근육으로만 5kg가 증가했다"고 했다.

코드쿤스트는 "저 때 체격이 많이 올라왔다. 축구 팬들은 다 열광했다. 그때 조규성이 군대가서 몸이 좋아졌나 했다"고 말했다.

이어 조규성은 "벌크업 후 경기를 뛰는데 몸이 무겁더라. 몸만 키운다고 해서 축구선수에게 좋은 것이 아니구나 했다. 더 좋은 방법을 찾아가고 있다"고 했다.

조규성은 이에 대해 "그 시간이 결코 후회되지 않는다. 그때 자신감을 정말 많이 얻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나 혼자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