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오은영 리포트‘ 역대급 예민한 부부가 등장했다.

24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에서는 예민한 편인 아내와 무엇이든지 금세 답답함을 느끼는 남편의 갈등이 공개됐다.

아내는 남편에게 “나는 나를 죽여 버리고 싶다. 너랑 결혼한 것 때문에”라며 감정에 치우친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남편은 아침부터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하고 요리를 해냈다. 김치찌개도 뚝딱 끓이는 그에게 무슨 문제가 있는 것일까.

육아를 담당하는 아내는 남편을 내내 외면했다. 아내는 빨래에 관련해 양말을 한 쪽씩만 모아놓은 남편의 버릇을 발견하고, “내가 몇 번을 샀냐”라고 화를 냈다.

아내의 예민한 심기와 분노가 폭발하자, 남편 역시 이에 맞섰고 결국 이는 부부 싸움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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