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어쩌다벤져스'가 특별한 경기를 예고했다.

23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2'에서는 경상도 도장 깨기를 앞둔 '어쩌다벤져스'에게 도전장을 내민 상대가 등장한다. 종목 역사상 최초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종주국 인도를 꺾고 은메달을 획득한 카바디 국가대표 팀과 대결하는 것.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안정환 감독은 '기장FC'와의 평가전을 5 대 1로 마친 '어쩌다벤져스'를 다시 운동장으로 집합시켰다. 안 감독은 "저희에게 도전장을 내민 팀이 있다"고 예고했고, 이때 다부진 체격의 카바디 국가대표 팀이 기세등등하게 등장한 뒤 화끈한 퍼포먼스로 기선을 제압했다.

특히 이장군은 이번엔 '어쩌다벤져스' 센터백이 아닌 카바디 국가대표 팀 6년 차 주장으로 함께하며 승리를 노릴 계획. 이장군은 "우리 카바디 국가대표 선수들이 레슬링 국가대표 팀보다는 훨씬 압도적으로 잘하지 않을까"라며 승리를 향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고.

과연 '어쩌다벤져스'가 지난 승리의 기운에 힘입어 이번에도 승리할 수 있을지, 카바디 국가대표 팀과 대결이 펼쳐질 '뭉쳐야 찬다2'는 23일 저녁 7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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