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상이몽2' 오상진, 빼다박은 딸 최초 공개…딸바보 면모 [종합] |
| 2022. 10.10(월) 23: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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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상진 김소영 딸 |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동상이몽2' 오상진의 붕어빵 딸이 최초로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10일 밤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국가대표 아나테이너 부부' 오상진, 김소영 부부의 4살 외동딸 수아가 최초로 공개됐다. 이날 아침, 오상진이 기상하자 딸은 아빠를 찾았다. 그동안 SNS를 통해 발, 등, 정수리만 공개됐던 바. 이름 또한 태명 '셜록'으로만 알려져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던 바다. 귀여움을 한가득 머금은 딸은 오상진 판박이. 오상진은 딸에게 "우리 딸 일어났냐. 일루와"라고 말하자 딸은 오상진에게 푹 안겼다. 이어 두 사람은 뽀뽀를 하는 등 애정 가득한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딸에 대해 김소영은 "주변에서는 성격, 외모 다 아빠를 닮았다고 많이 말한다. 표정 같은 게 닮았다. 딱 보면 너무 닮았다고 느낄 때가 많다"고 말했고, 오상진은 "소름 끼칠 정도다. 인상 쓰면 니은 자 눈썹이 생기는데, 너무 똑같다. 엄청 일찍 일어나는 것도 둘이 비슷하다"고 말했다. 그 가운데 김소영은 "연애 때는 마냥 저를 귀여워하는 눈빛이었는데, 그 눈이 지금은 정확하게 딸에게 가서 아쉬운 면이 있다"라고 서운해하기도. 특히 오상진은 딸에게 책을 읽어주거나 신나게 놀아주는 것은 물론, 아침까지 손수 차려 먹이는 등 다정한 딸바보 면모를 보여 시선을 모았다. 오상진은 "그때만큼은 저와 아이의 시간인데, 어쩄든 저에게 주어진 좋은 기회다. 주위 사람들이 '4살이 다시는 안 온다'라고 하더라. 또 '그렇게 폭 안기는 시기가 금방 끝나고, 어느 시기가 지나면 널 거부할 거라'고 하더라. 그래서 이때 많이 안아주고 놀아줘야지라는 생각을 한다. 제가 몸이 힘들 때도 있지만, 이 시기를 만끽해야겠다는 일념 하나로 즐기고 있다"라고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동상이몽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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