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돌싱포맨' 도경완, 제이쓴은 아내 바라기였다.

13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연예계 대표 로맨티스트들의 토크쇼가 공개됐다.

이날 아내, 여자친구 사랑꾼들이 다 모였다. 모델 주우재, 홍현희 남편 제이쓴, 장윤정 남편 도경완 전 아나운서 등이었다.

이상민은 “아내나 연인의 다섯 가지 장점을 10초 안에 말해달라”고 주문했다. 제이쓴은 거침없이 “청순하다. 귀엽다. 살림 잘한다. 친절하다. 사랑한다”라고 외쳐 감동을 자아냈다.

장윤정 바라기로 알려진 도경완은 비장한 태도로 “유능하다, 유명하다, 든든하다, 부모님에게 잘 한다. 아이에게도 잘 한다”라며 든든한 아내 장윤정의 장점을 토로했다.

김준호 역시 질 새라 연인 김지민에 대해 “피부 하얗다. 예쁘다” 등을 읊조리며 시청자들의 훈훈한 미소를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