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전참시' 조나단과 안젤리나가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10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모델 안젤리나, 배우 문상훈이 조나단, 파트리샤 남매의 집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나단은 안젤리나가 등장하자 입이 귀에 걸렸다. 앞서 두 사람은 영화 '한산' VIP 시사회에 함께 등장해 화제를 모은 바.

특히 안젤리나는 조나단에 대해 "특별한 사이"라고 정의해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그 가운데 파트리샤는 "오빠랑 안젤리나 사귀냐고 물어보는 친구들이 많다"고 말해 조나단을 수줍게 했다.

'한산' VIP 당시 상황에 대해 안젤리나는 "친구들한테 가자고 했는데 안되서 혼자 갔었다. 그때 조나단이 같이 보자고 해서 옆에 앉게 됐다. 조나단이 팝콘도 나눠주고 완전 잘 챙겨줬다. 젠틀맨이다"고 말해 조나단을 흐뭇하게 했다.

당시 조나단은 배우 이규형과 갔지만, 혼자 있는 안젤리나를 챙긴 것. 이에 패널들은 조나단에게 "어떻게 일행을 버릴 수 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조나단은 패널들에게 "안젤리나와 두 번 마주쳤다. 포토존에 이어 상영관에서 또 만났다. 이거는 운명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얘기를 한 것"이라고 해명해 눈길을 끌었다.

또 연락을 주고받았냐라는 질문에 조나단은 "몇 번 왔다 갔다 했다"고 수줍게 고백했고, 안젤리나는 "방송으로 만났다가 같이 영화 보고 더 친해졌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전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