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골 때리는 그녀들’에 ‘국희’ 아역 배우였던 박가령이 새롭게 합류했다.

7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승강 플레이오프전 불나방, 발라드림 대결이 공개됐다.

불나방은 이번 승강 플레이오프를 준비하며 변화를 겪었다. 조하나는 현재 교수 일로 인해 축구 안식년에 들어섰고, 이에 새로운 멤버가 합류했다.

멤버들 역시 새로운 팀원의 존재를 모르는 상태였다. 서동주는 “싱글이냐”라고 호들갑을 떨었고, 새롭게 합류한 그는 다름 아닌 박가령이었다.

박가령은 드라마 ‘국희’에서 김혜수 아역으로 활약하며 유명세를 탄 국민 배우다. 과거 땅콩 과자 광고에도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비교적 젊은 나이인 그의 등장에 멤버들이 반색했고, 제작진 역시 “젊은 피 수혈”이라는 자막을 달아 활기가 더해졌다. 박가령은 평소 운동을 좋아한다며 “평소 과격한 운동을 좋아하는 편”이라며 축구 열정을 드러냈다.

또 다른 새 멤버는 배우 홍수아로 드러나 반가움을 자아냈다. 통통 튀는 연기와 발랄한 캐릭터성이 강점인 그의 스포츠 예능 활약이 기대된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골 때리는 그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