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개훌륭' 정동원, 반려견인 면모를 드러냈다.

5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에는 트로트 가수 정동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반려견 사랑을 드러냈다.

정동원은 “제 본가는 경상남도 하동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저희는 6마리 반려견을 키우고 있다. 저는 개를 굉장히 좋아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이경규는 “오늘 개가 사나울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정동원은 “괜찮을 것 같다. 예전에 할아버지가 도베르만을 데리고 왔는데 물린 적은 있다”라며 사나운 개를 실제로 본 적 있다고 토로했다.

정동원은 “그때 대형견에 한 번 물리고 나서 좀 무서웠는데, 이제 나이가 들다 보니까 괜찮아진 것 같다”라며 “저는 16살이다”라며 넉살 좋게 웃었다. 그는 이날 프로그램 최연소 견습생으로 입질이 심한 개가 있는 현장에 출격했다.

정동원은 현재 중학생으로 무대, 연기 등 다방면에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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