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스맨파’가 ‘스우파’ 시즌을 잇는 남자들의 더 치열한 전투를 그리기 시작했다.

23일 밤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스트릿맨파이터’ 첫 방송에서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잇는 남성 댄서들의 오디션 대결이 포문을 열었다.

이날도 어김없이 여성 버전에 이어 8크루를 모았다. YGX의 경우 예상 순위 8위를 기록하며 첫 방송부터 낯을 붉히기도 했다. 드기, 도니 쌍둥이 형제는 출연자들의 저격 상대로 겨냥 받기도 했다. 쌍둥이인 만큼 튀었고 향후 활약이 기대되는 예능적 캐릭터로 클로즈업 된 편이다.

또한 위댐보이즈, 크럼프 크루 프라임킹즈 등이 등장했다. YGX 경우 프라임킹즈와 이미 악연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과거 ‘스우파’에서 프라임킹즈는 YGX에게 “장르 없는 크루”라는 독설을 퍼부은 바 있다.

약자 지목 배틀이 이날 첫 방송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이들은 각자 서로를 약자로 지목하며 뜨거운 질투와 열정의 도가니를 이뤘다.

‘스맨파’의 저지 보아, 우영, 은혁 역시 이들의 대결을 흥미롭게 지켜보며 날카로운 안목과 평가를 예고했다.

프로그램은 몸으로 증명하는 남자들의 치열한 댄스 싸움 현장을 그린다. 상금은 5천 만 원으로 우승 크루는 이를 가져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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