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놀라운 토요일' 아이브 이서가 자신의 나이에 대해 말했다.

20일 저녁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아이브 멤버 유진, 레이, 이서가 게스트로 출연해 노래 맞히기에 도전했다.

이날 먼저 '놀라운 토요일' 경험자 유진은 "이번 출연에 앞서 제작진에게 부탁한 게 있다. 제가 저번 녹화 때 동현 선배님 옆자리에 앉지 않았냐. 계속 칭찬을 갈구하시더라. '폭죽' 단어를 계속 짚어주셨는데 그게 정답이 맞았다. 정답에 모두가 기뻐하고 있는 와중에도 기뻐하지 않으시고 '인정? 인정?'을 바라셨다. 그래서 오늘은 동현 선배님 옆자리를 벗어나 봤다. 중간에서 멤버들을 챙겨보려 한다. 다만 동현 선배님 옆에 앉은 레이가 착해서 걱정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레이는 "그러지 않아도 동현 선배님이 옆에서 아까부터 계속 질문을 던져주셨다"며 "교포 시냐고 계속 물어보셨다. 전 한국어를 잘 해서 별명이 김레이다. 제 실력을 보여드리겠다. 예습도 철저히 하고 왔다. 사나, 모모 선배님 출연하시는 걸 보면서 같이 풀어보고 했다"고 자신감 있게 덧붙여 시선을 끌었다.

막내 이서도 자신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서가 "지금 중학교 3학년이다. 07년생이다"라고 밝히자 태연은 "'다시 만난 세계'가 07년도 노래다. '사랑해' 할 때 태어났나 보다"라며 놀랐다. 그러면서 이서는 "동엽신과도 인연이 있다. 초등학교 대 동창이었던 친구가 동엽 선배님 딸이다"라고 해 놀라움을 더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