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6기 영숙 영철 커플이 결혼식을 올렸다.

31일 ENA PLAY·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나는 SOLO' 6기 출신 영숙, 영철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결혼식 진행 소식을 알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6기 멤버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영숙은 "'샘나두' 오늘 결혼했습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샘나두는 영숙 영철 커플의 애칭이다. 영숙은 "여러 일정을 소화하며 결혼을 빠르게 준비하다 보니 마음을 전하고 싶은 모든 분들께 연락을 드리지 못했다. 이점 너그러이 용서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인사했다.

또한 영숙은 "또한 바쁜 와중에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신 친구들, 지인분들께 감사 인사드린다. 본식 진행 중에도 부족한 부분들이 많았음에도 많은 축복과 응원 감사했다"라며 "참석하진 못 했지만 개인적으로 축하 연락 주신 분들께도 정말 정말 감사하다. 샘나두 잘 살게요! 신혼여행 다녀와서 찾아주신 분들께 인사 드리겠다. 덕분에 저에게 너무 행복한 하루다. 좋은 밤 보내시라"라고 인사했다.

영철 또한 "가장 추운 날 만나 정말 뜨겁도록 더웠던 오늘 저희 결혼했다. 그만큼 뜨겁게 사랑하고 행복하게 잘 살겠다. 오늘 자리 빛내주신 분들, 멀리서 축하해주신 분들 너무너무 감사했다"라고 인사했다.

영숙 영철 커플은 지난해 방송한 '나는 SOLO'를 통해 만나 연인으로 발전, 프로그램이 배출한 다섯 번째 공식 커플이 됐다. 공개 연애를 이어오던 중 결론 소식과 함께 임신 사실도 밝혀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영숙, 영철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