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백패커' 백종원이 슈가보이로 돌아왔다.

28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백패커'에서는 소방학교로 떠난 백패커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250명의 소방학교 교육생들을 위한 메뉴로는 냉메밀 국수가 정해진 가운데, 백종원은 육수를 담당하게 됐다. 먼저 대파와 양파를 직화로 굽는 퍼포먼스를 보여준 백종원은 15kg에 달하는 설탕 포대를 품에 안아 시선을 사로잡았다.

백종원은 "설탕 들이붓는 거 보여줄까?"라며 설탕을 들이붓기 시작했고, 마치 2015년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보여준 설탕 폭포를 연상케 해 웃음을 자아냈다. 여기에 백종원은 맛술, 캐러멜 소스, 대형 다시마, 가다랑어포 등을 넣어 250인분의 대량 육수를 완성했다.

딘딘의 바싹 불고기는 오대환의 도움으로 차근차근 완성될 수 있었고, 안보현 역시 250인분의 메밀을 순식간에 삶아내며 순조로운 미션 성공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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