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나는 SOLO' 9기 엘리트 영수, 나이 차이 16살 연하 순자 사이 묘한 ‘썸’이 눈길을 끌었다.

27일 밤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9기 영수, 영호, 영철, 영식, 상철, 광수, 여성 영숙, 영자, 옥순, 순자, 현숙, 정숙 등의 썸 과정이 공개됐다.

영수는 영국 외국계 은행 아시아 헤드로, 엘리트 스펙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현재 결혼을 진지하게 생각하는 42세다.

그런 영수를 선택한 사람은 나이가 무려 16살 연하인 20대 순자였다. 그는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무용을 전공한 재원이다.

영수는 순자와 밥을 먹고 난 후 “내가 알아가야 되는 사람인 건 맞다. 하지만 연애, 결혼을 꼭 해야 한다, 이런 생각으로 가는 건 내가 안고 있을 숙제”라고 말했다.

데프콘, 이이경 역시 "아무래도 40대다 보니까 결혼에 대한 부담과 생각이 진지할 수밖에 없다"라며 고개를 주억거렸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플러스 '나는 SO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