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기자 출신 유인경, 그가 김청과의 잊지 못할 일화를 전했다.

26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이하 '같이 삽시다')에서는 박원숙, 혜은이, 김청, 이경진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네 사람은 유인경 씨를 게스트로 모셨다. 그는 “제가 과거 기자 일을 했다”라고 운을 뗐다.

유인경은 과거 김청과 인터뷰를 진행한 적 있다. 그는 “그때 김청 씨가 상당히 잘난 척하는 스타일이었던 것으로 기억난다. 제가 인터뷰 종료 후에 차가 없었는데, 김청 씨가 태워주셨다”고 말했다.

유인경은 “그때 가난하고 불쌍한 기자를 대단한 여배우가 태워줬다. 그게 무려 40년 전 일이다”라고 웃어 보였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