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홍김동전' 김숙이 험난한 미션을 받고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21일 저녁 첫 방송된 KBS2 새 예능프로그램 '홍김동전'에서는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우영이 첫 미션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충격적인 첫 미션을 받았다. 번지점프가 걸린 운명의 동전 던지기에 나선 것. 멤버들은 "나 죽는다"라며 기겁했다.

동전 앞면이 나오면 번지점프, 뒷면이 나오면 간주점프였다. 그러나 이는 팀전. 5명 중 3명 이상 앞면이 나온다면 전원 번지점프.

이후 주우재는 과감히 동전을 던졌지만, 앞면이 나오자 "연습이었다"라며 말을 바꿨다. 그러나 제작진은 봐주지 않았다.

이후 조세호와 우영이 뒷면이 나와 환호했지만, 홍진경과 김숙 앞면이 나옴에 따라 번지점프가 결정됐다.

김숙은 "난 왜 이렇게 운이 없냐. KBS 대상 받으면서 모든 운을 다 쓴 거 같다. 그다음부터 일이 잘 안 풀린다"라며 경악했고, 조세호는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주우재는 "와 미쳤다 번지점프를 해야 하는 거냐"라고 탄식했고, 우영은 연신 현실을 부정했다.

한편 '홍김동전'은 동전으로 운명이 체인지 되는 피땀눈물의 구개념버라이어티다.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홍김동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