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체인지 데이즈2'에서 코드 쿤스트가 군 입대로 고민을 겪고 있는 커플에 대해 이야기한다.

21일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체인지 데이즈' 시즌2(이하 '체인지 데이즈2')에서는 모두의 의견을 하나로 대통합한 연애 토론이 등장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체인지 데이트 상대 김혜연이 늦깎이 군 입대를 앞두고 여자친구와 만남을 지속해야 할지 고민하는 이정훈에 자신의 과거 경험을 들려줬다. 김혜연은 "대학생 시절, 확신을 갖고 군 입대한 애인을 기다렸으나 무척 힘들었다"고 전하고, 이정훈도 "차라리 입대 전에 이별하는 것이 나을 것 같다"고 고민하기 시작했다.

이를 지켜보던 MC 코드 쿤스트 역시 군대에 간 연인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에 난색을 표하며, "(기다려 달라고) 절대 말 못 한다. 그렇게 말할 수 있는 남자가 거의 없다"라며 씁쓸한 현실을 전하며 "사랑한 시간이 길수록 그 사람을 생각하기 때문에 기다려 달란 말을 못 한다"라고 이정훈의 심정을 꿰뚫어봤다.

한편 김혜연과 만남을 가진 이정훈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21일 저녁 7시 공개될 '체인지 데이즈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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