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영화 '토르: 러브 앤 썬더'가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토르: 러브 앤 썬더'(감독 타이카 와이티티·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가 지난 11일 10만305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86만7936명이다. '토르: 러브 앤 썬더'는 천둥의 신 토르가 킹 발키리, 코르그, 그리고 마이티 토르로 거듭난 전 여자친구 제인과 팀을 이뤄, 신 도살자 고르의 우주적 위협에 맞서는 마블의 코스믹 엔터테이닝 블록버스터.

영화 '탑건: 매버릭'(감독 조셉 코신스키·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이 이날 10만62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475만4350명이다. '탑건: 매버릭'은 교관으로 컴백한 최고의 파일럿 매버릭(톰 크루즈)과 함께 생사를 넘나드는 미션에 투입되는 새로운 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항공 액션 블록버스터다.

영화 '헤어질 결심'(감독 박찬욱·제작 모호필름)이 이날 4만185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92만7138명이다.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를 만나고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범죄도시2'(감독 이상용·제작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가 이날 1만256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260만1339명이다.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

영화 '마녀 Part2. The Other One'(감독 박훈정·제작 영화사 금월, 이하 '마녀 2')가 이날 663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5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277만9312명이다. '마녀2'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신시아)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다.

영화 '빅샤크4: 바다공룡 대모험' 'BIFAN2022 부천 초이스: 단편 1' 'BIFAN2022 엑스라지 4' '큐어' '더 킬러: 죽어도 되는 아이' 순으로 박스오피스 6위부터 10위를 기록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토르: 러브 앤 썬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