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구해줘! 홈즈'에서 다양한 단지 내 시설을 보유한 아파트 매물이 소개됐다.

10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시부모님이 새롭게 살 집을 구하는 의뢰인을 위한 매물 찾기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는 시부모가 노후를 편하게 보낼 수 있는 집을 찾는 며느리 의뢰인이 등장했다. 그는 "희망 지역은 인천광역시다. 시아버님 직장이 양천향교역이라 가까운 김포도 생각하고 있다. 아버지는 아파트를 선호하시고 어머니는 야외 공간이 있는 곳을 원하신다. 특히 화분 가꾸는 걸 좋아하셔서 키울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면 좋겠다. 살림이 많아 수납공간도 많았으면 좋겠다. 원하는 방의 개수는 3개고 화장실은 2개였으면 좋겠다. 예산은 전세 혹은 매매로 4억 원에서 5억 원 대다"라고 말했다.

복팀에서는 합산 경력 70년에 달하는 이경실과 조혜련이 송도로 향했다. 아파트 매물답게 인근에는 다양한 편의시설이 위치해 있었다. 조혜련은 "도보 5분 거리에 버스 정류장, 차량 5분 거리에 송도 달빛축제공원 역, 10분 내에 대형 마트와 송도 센트럴파크가 있다"라고 설명했고, 중개업자는 "3100 세대 대단지 아파트다. 단지 내에 실내 골프 연습장, 키즈카페, 독서실, 바다가 보이는 피트니스센터, GX 룸, 게스트 하우스, 사우나까지 있다. 커뮤니티 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라고 설명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이번 매물은 부분 리모델링이 이미 완료돼있는 상태라 훌륭한 공간 활용성을 뽐냈다. 시스템 에어컨, 붙박이장, 아일랜드 식탁, 알파룸, 펜트리, 드레스룸, 식기세척기, 오븐 등 많은 시스템은 덤.

의뢰인이 요구한 3개의 방과 2개의 화장실이 위치해 있었고, 식물을 키울 수 있는 여유 공간도 확보한 상태였다. 특히 한 개의 방에서는 오션뷰를 즐길 수 있어 보는 재미도 더했다.

끝으로 조혜련은 "이 집의 가격은 의뢰인 한정이다. 전세가로 4억8000만 원이다"라고 해 감탄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구해줘! 홈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