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방송인 이상민이 자신의 빚에 대해 말했다.

10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다음 반장을 뽑기 위한 '미우새 인사청문회'가 진행됐다.

이날 부위원장 이상민은 "'미우새'에도 시스템이 필요하다. 몇 년 차인데 시스템이 아직 하나도 체계화되어있지 않다. 이게 다 반장 때문이다"라며 반장 교체의 중요성에 대해 말했다.

이때 탁재훈은 이상민의 자격을 검증하기 위해 "현재 고정 프로그램이 몇 개냐"고 물었다. 이에 이상민이 "7개다"라고 답하자 "일을 그렇게 많이 하는데 왜 맨날 돈이 없냐. 왜 맨날 '상그지' 코스프레를 하냐. 예전에 제시와 만났을 때가 1년 반 2년 전인데 거기서 분명 내년이면 다 갚는다고 했다"고 의아해했다.

계속된 추궁에 이상민은 변호사와 나눈 대화 내용까지 공개하며 낮은 빚 내역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이상민은 "내년이면 확실히 끝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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