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도포자락 휘날리며' 주우재가 의도치 않게 멤버들과 이별하게 됐다.

10일 저녁 첫 방송된 MBC 새 예능프로그램 '도포자락 휘날리며'에서는 덴마크로 향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우재는 멤버들과 환승을 기다리던 중 뜻밖의 소식을 듣게 됐다. 본인 혼자 다른 비행기를 타게 됐다는 것. 제작진은 "주우재 티켓만 다르다"면서 "여권 정보를 받은 순서대로 끊었는데 주우재 티켓을 끊고 나서 바로 매진됐다. 그래서 따로 예매했고, 나머지 멤버들은 다음 비행기를 타고 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당황한 주우재는 "어쩐지 난 6시간 대기한다는 걸 여기 와서 처음 들었다. 난 2시간 대기로 알고 있었는데"라고 했고, 황대헌은 "그러면 덴마크에서 4시간 기다려야 되는 거냐"라고 놀라워했다.

의도치 않게 선발대가 된 주우재는 먼저 덴마크에 도착, 홀로 덴마크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도포자락 휘날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