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개그맨 개그우먼 강재준 이은형 부부가 성관계가 없는 상황을 토로했다.

8일 밤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개그계 커플 강재준, 이은형 부부 고민이 공개됐다.

이날 두 사람은 성 관계를 고민하며 부부 관계에 대힌 심오한 고찰을 시작했다. 오은영은 “1년에 10번 이하, 한 달에 1번 이하 부부는 섹스리스 부부라고 한다”라고 말했다.

오은영은 “그런데 기혼자의 35%가 섹스리스 부부라고 한다”라며 “예전에 혼전순결이라는 말이 있었는데 이런 부부들은 ‘혼후순결’이라고 한다더라”라고 웃었다.

이은형은 “재준 오빠가 결혼 후에 저에게 한 말이 있다. ‘널 지켜줄게’ 이랬다”라고 농담을 던졌다.



오은영은 성 관계가 없는 부부들의 원인에 대해 “다양한 원인이 있다. 어떻게 가족끼리 하냐는 거다. 배우자가 친구 같은 느낌이 있어서다. 둘째, 위생 문제 때문에 안 하시는 분들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은형은 “남편이 집에서 실오라기 하나 안 걸치고 있다. 환상이 깨지더라”라며 “그냥 큰 차우차우라고 생각하시면 된다. 내 눈엔 귀엽지만.. 밖에서 누가 볼까봐 걱정 된다”고 웃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