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영화 '헤어질 결심'의 박찬욱 감독, 탕웨이, 김신영이 관객들과 만난다.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감독상 수상작이자 개봉 직후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하며 뜨거운 흥행 기세를 이어가고 있는 '헤어질 결심'(감독 박찬욱·제작 모호필름)이 개봉 2주 차 주말인 9일과 10일 무대인사를 확정했다.

이번 무대 인사에서는 박찬욱 감독은 물론, 신선한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는 탕웨이와 김신영이 참석해 스크린 너머로 이어지는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9일 토요일에는 CGV 왕십리, 메가박스 코엑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를, 다음 날인 10일 일요일에는 CGV 목동, 메가박스 목동, CGV 영등포, 롯데시네마 영등포, CGV 여의도에서 극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할 계획이다.

한편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를 만나고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박찬욱 감독과 탕웨이, 박해일의 첫 만남, 그리고 수사극과 멜로극이 결합한 독창적 드라마에 감각적인 미장센이 더해진 영화 '헤어질 결심'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헤어질 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