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주접이 풍년'이 손흥민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팬심자랑대회 주접이 풍년'(이하 '주접이 풍년') 21회는 전국 가구 기준 3.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주에 비해 무려 1.1%P나 상승한 수치다.

특히 60대 주접단 '주꾸미 이모'가 손흥민의 매력 토크를 선보이는 순간에는 수도권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이 4.3%까지 올랐다.

이날 방송에는 대한민국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월드클래스 축구선수 손흥민의 주접단이 출연했다. 이 중 팬들 사이에서는 이미 유명인사로 정평 난 60대 주접단 '주꾸미 이모'가 손흥민의 축구 역사를 꿰뚫는 정보력과 지식으로 한준희 축구 해설위원마저 놀라게 했다.

한편 '주접이 풍년'은 나이와 성별에 상관없이 덕질과 함께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주접단’을 조명해 그 속에 숨어있는 사연과 함께 덕질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는 신개념 '어덕행덕'(어차피 덕질할거 행복하게 덕질하자) 토크 버라이어티다.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주접이 풍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