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집사부일체'에서 조수미가 강승윤에 뜻밖의 경고를 날렸다.

19일 저녁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는 조수미가 일일 사부로 출연했다.

이날 멤버들은 조수미의 출연에 "너무 영광이다. 다들 아시다시피 조수미 선생님은 클래식의 산증인이지 않냐. 한국에 안 계신 줄 알았다"라며 반가워했다.

조수미는 "20일 전에 와서 공연하고 앨범 준비를 마쳤다. 녹화 끝나고 다음 날 다시 오스트리아로 간다. 너무 반갑다. 다들 보고 싶었다"면서도 "그런데 처음 보시는 분도 있다"라며 일일 제자 강승윤을 언급했다.

이에 강승윤이 "가수 강승윤이라고 합니다"라고 하자, 가수라는 말을 들은 조수미는 "오늘 일일 제자시죠. 너 죽었어"라며 눈을 번뜩 떠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강승윤은 "죽여주세요"라고 소리쳤고, 조수미는 "오늘 뭐가 있겠지?"라며 특별한 강의가 있을 것임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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