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나는 SOLO' 영식, 옥순 ‘밀당’(밀고 당기기)이 시청자들의 심장을 쥐락펴락했다.

15일 밤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8기 옥순, 영식 간 남다른 감정의 기류가 오가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8기 인기녀 옥순, 영호, 영철, 상철 세 남자의 선택을 받으며 데이트를 했다. 하지만 앞서 영식은 옥순에게 상당히 마음을 드러냈고, 옥순은 그런 영식에게 화답했다.

하지만 영식은 옥순이 자신에게 마음이 있는지 그 시그널을 포착하지 못했다. 영식은 옥순과 뒤늦은 대화를 나누며 “어젯밤이랑 오늘 아침, 몸 상태가 안 좋았다. 세 남자와 함께 가서 데이트할 자신도 없었다”라며 옥순과 데이트하지 않은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영식은 “그 데이트 가서 제가 힘 없이 있으면 그 분들 기회도 빼앗은 거잖냐. 그게 싫어서 가만히 있었고 회복을 하고 싶었다”고 해명했다.

영식은 지금 마음을 묻는 옥순에게 “저는 옥순 님이 데이트 갔다 오면 한 번 더 데이트 나가보고 싶었다”고 토로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플러스 '나는 SO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