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구해줘! 홈즈' 서대문구 홍제동에 위치한 아파트 전세 매물이 소개됐다.

29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배우 임수향과 박영진 그리고 가수 폴킴과 김숙이 각각 매물 찾기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는 베이커리 창업을 꿈꾸며 상경한 1인 가구 의뢰인이 등장했다. 약 9년 동안 대학병원 간호사로 일을 해온 의뢰인은 미뤄왔던 꿈을 이루고자 직장을 퇴사했다고 한다. 어렸을 때부터 베이킹에 관심이 많았던 의뢰인은 그동안 틈틈이 공부를 해왔으며, 베이커리 창업 준비를 위해 서울로 이사를 결심했다고 했다. 희망 지역은 신촌역까지 대중교통 30분 내외의 서울지역으로 원룸도 괜찮다고 밝혔다. 거실 또는 주방에 베이킹 연습을 위한 테이블 공간을 바랐으며, 빵 사진을 예쁘게 찍을 수 있는 집을 바랐다. 예산은 전세가 2억 원대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박영진과 임수향이 서대문구 홍제동에 위치한 매물 소개에 나섰다. 해당 매물은 아파트로, 근거리에 무악재역과 홍제역이 위치해 있어 교통편이 편리했다. 신촌역까지 대중교통으로 25분이 소요됐다.

해당 매물은 1974년에 준공, 3년 전 리모델링을 마친 상태였다.

구옥임이 믿기지 않는 깔끔한 거실이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에 임수향은 "따뜻한 느낌이다, 우드 화이트 톤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특히 오픈 구조를 이용한 다이닝 바가 출연진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임수향과 박영진이 서있어도 널찍한 구조의 주방이 특징이었다.

해당 매물은 방 2개, 별도의 거실, 다이닝 공간까지 갖춰져 있어었다. 전세가 2억1000만 원이다. 박영진은 해당 매물에 대해 "이 집이 재건축 예정 지역이어서 원할 경우 이주 전까지 연장 계약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구해줘! 홈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