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불후의 명곡'에서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28일 저녁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는 '레전드 보이스' 특집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는 뮤지컬 커플 김소현, 손준호 부부가 출연해 시선을 끌었다. 김준현은 최근 김소현이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에 출연하며 큰 화제를 모은 것과 관련 "최근 화제의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활약하시지 않았냐. 중년의 김태리 역할로 출연해 인기가 엄청나셨다"고 말했고, 김소현은 "뮤지컬을 20년 넘게 했는데 지금 더 많이 알아봐 주신다. 드라마에서 정말 작은 역할 하나 했는데 그렇게 알아봐 주셔서 큰 선물을 받은 듯한 느낌이다"라고 부끄럽게 답했다.

심지어 김소현은 드라마 검색 이슈 키워드 톱10 7주 연속 1위로 이름을 올리기도.

김소현은 "한 주는 제가 한 장면도 안 나왔는데 그 주에도 1위를 차지했더라. 너무 신기하고 감사했다"면서 "만약 기회만 주신다면 또 다른 작품에 출연하고 싶다.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해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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