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놀면 뭐하니?' 이미주가 유재석과 닮은꼴임을 부정한다.

28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WSG워너비 최종 멤버들의 얼굴이 공개된다.

WSG워너비 얼굴 공개에 앞서 3사 대표들은 한자리에 모인다. 특히 3사 대표들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똑닮은 '트윈룩'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끈다고. 미디어랩시소의 '핑크 자매' 엘레나 킴(김숙)과 신미나(신봉선)를 비롯해, 콴무진(콴&야무진)의 큰얼(정준하)과 힙얼(하하)은 의상과 모자까지 데칼코마니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이 가운데 외롭게 있던 유팔봉(유재석)은 "저도 친척 한 분을 불렀다. 이 분이 이렇게 합류하게 될지 몰랐다"라며 누군가를 부른다. 그렇게 등장한 사람은 바로 이미주의 '부캐' 유미주. 지난주 WSG워너비 탈락을 잊고 댕기머리를 곱게 땋은 채 등장한 유미주는 유팔봉과 닮은꼴 비주얼로 모두의 폭소를 자아낸다.

이를 본 다른 대표들은 "입이 똑같다" "입이 완전 유씨 집안 맞네"라며 친근함이 느껴지는 유미주를 반갑게 맞았다는 후문. 반면 유미주는 유팔봉과의 닮은꼴을 부정하며 "난 유씨 집안 비주얼 라인이다"라고 말하는가 하면, 걸그룹 출신 경험을 바탕으로 한 각오를 드러내는 등 봉인 해제된 모습을 보인다고 해 기대감이 치솟는다.

한편 이번 주 '놀면 뭐하니?'는 평소보다 5분 빠른 26일 저녁 6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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