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서 가수 문희옥이 자신의 엄청난 앨범 판매량에 대해 말한다.

24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화요일은 밤이 좋아'(이하 '화밤')에서는 '마성의 허스키 디바' 이은하와 '레전드 트롯 디바' 김수희, 폭발적인 가창력의 '국민 디바' 정수라, '원조 하이틴 디바' 문희옥이 뭉친 '전설의 디바 가요제' 특집이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디바들은 '화밤'을 위해 특별히 제작한 의상을 입고 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김수희는 20년 전 '정열의 꽃' 무대에서 입었던 의상으로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는 슈트핏을 자랑해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정수라는 '화밤'에서 부른 장민호의 '남자는 말합니다'가 185만 뷰를 돌파했다며 고마워했고, 이에 장민호는 "제가 10만 뷰는 봤다"고 화답해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물들였다. 이에 질세라 문희옥은 데뷔 앨범 공식 판매량만 무려 360만 장이라며 원조 밀리언셀러임을 자랑했고 "비공식 판매량은 천만 장이 넘는다"는 대기록을 밝혀 현장을 또 한 번 들썩이게 했다.

제작진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4인의 디바들이 등장만으로도 시선을 압도하며 물과 불의 대결처럼 화끈한 승부를 예고했다. 레전드 디바들과 '미스트롯2' 멤버들이 또 어떤 역대급 무대를 탄생시킬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화밤'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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