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진격의 할매'에서 방송인 함소원이 둘째 유산의 아픔을 고백한다.

17일 방송된 채널S 예능프로그램 '진격의 할매'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는 함소원의 출연이 예고됐다.

이날 함소원은 시어머니 마마와 함께 할매들을 찾았다. 함소원의 방송 복귀는 지난해 조작 논란 이후 약 1년 만. 함소원은 "가족들과 많은 시간을 보냈다"는 근황으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견디기 힘든 시간에 더 슬픈 일을 겪었다"라고 조심스레 입을 뗀 그는 "아이을 잃는 슬픔을 겪었다. 그다음부터 남편은 아이 이야기는 꺼내지도 못하게 한다"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함소원은 "얼마나 마음이 아팠겠느냐"라는 걱정에 "애가 다시 살아올 것 같다"라며 오열해 시선을 끌었다.

한편 함소원이 출연하는 '진격의 할매'는 24일 저녁 8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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