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줄 서는 식당'에 역대급 대기시간을 기록한 맛집이 등장한다.

16일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줄 서는 식당'은 '미니식당 특집'으로 가게는 작아도 어마어마한 맛으로 손님들을 줄 서게 만드는 맛집들이 소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박나래와 입짧은 햇님, 요리 연구가 정리나는 최근 웨이팅 맛집으로 핫한 캐주얼 양식당과 모둠 해물장 맛집을 찾았다. 두 곳 모두 넓지 않은 내부에 테이블 수가 적어 종잡을 수 없는 웨이팅을 자랑한다고.

3MC는 캘리포니아 감성의 캐주얼 양식당을 오픈런 했음에도 불구, 1시간 20분의 기다림 끝에 자리에 앉는 데 성공했다. 검증단은 미국 분위기 물씬 풍기는 인테리어와 맛으로 제대로 취향을 저격당했다는 후문. 대표 메뉴는 이곳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대표 메뉴 라자냐, 겉바속촉의 토시살 스테이크, 고소함과 감칠맛을 머금은 먹물 낙지 리조또, 트러플 크림 뇨키다. 음식 맛을 본 박나래는 후기로 "충격적"이라고 남겨 어떤 맛을 자아냈던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어서 성수 거리를 찾은 검증단은 삐딱한 창문과 입구로 외관부터 특이한 모둠 해물장 맛집으로 향한다. 테이블이 7개뿐인 식당임에도 이미 검증단 앞에 14팀이 대기 중인 상황. 2시간이라는 역대급 대기시간을 기록한 가운데, 긴 대기시간을 잊게 만드는 음식들이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한편 '줄 서는 식당'은 이날 저녁 7시 2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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