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살림남 홍성흔, 김정임 부부가 댄스 스포츠에 도전한다.

14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자타공인 대한민국 댄스 스포츠 계의 1인자 박지우가 운영하는 댄스 스튜디오를 찾은 홍성흔, 김정임 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앞선 촬영에서 홍성흔, 김정임 부부는 오랜만에 집에 방문한 처형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부부의 스킨십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어색해하며 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처형은 부부가 함께 하면 자연스러운 스킨십으로 금실도 좋아질 것이라며 함께 댄스 스포츠를 해보라고 권유했다고.

하지만 김정임이 내키지 않아 하자, 평소 댄스에 열정이 남다른 홍성흔은 큰 희생(?)을 감수하는 제안까지 하며 김정임을 설득했다고 해 과연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제안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홍성흔의 재능을 알아보고 대회 출전을 권유했던 박지우는 생애 처음 댄스 스포츠에 도전하는 김정임의 댄스 본능을 이끌어내기 위해 다채로운 라틴 댄스 스포츠의 세계를 선보였다.

하지만 프로 선수들의 화려한 춤사위에 연신 감탄과 환호를 보내는 홍성흔과 달리 김정임은 "저는 못해요...!"라며 질색했다고.

여기에 본격 댄스 스포츠를 배우기에 앞서 홍성흔 또한 김정임의 손을 맞잡은 박지우의 모습을 보고 "선생님 스킨십 너무 많아요"라며 질투심이 폭발했다는데. 과연 이날 현장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밤 9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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