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집사부일체' 양세형이 미담에 대해 이야기했다.

8일 저녁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추성훈이 사부로 등장했다.

이날 이승기는 앞서 화제가 됐던 양세형의 미담에 대해 이야기했다. 앞서 양세형은 한 식당에서 노인을 구했다는 미담이 공개되면서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에 양세형은 "이렇게 거창하게 할 필요는 없는 것 같다. 이거는 멤버들 말고 누가 있었어도 방법을 알면 다 했을 거다"라고 쑥쓰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양세형은 고깃집에서 밥을 먹고 있는데 갑자기 쿵 소리가 나더니 '119 불러달라'고 하더라. 할머니 분이 식사를 하다가 쓰러지셨다. 아드님이 하임리히법을 시도하셨는데 제대로 하실 줄 몰랐던 거다"고 당시 상황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양세형은 "그래서 바로 달려가서 할머니를 들고 세운 다음에 계속 하임리히법을 했다. 근데 갑자기 할머니의 심장이 뛰는 게 내 몸에 전달됐다"고 말했다.

또한 양세형은 "이제 괜찮아지셨구나 생각이 돼서 앉혀 드리고 돌아가서 식사를 했다"면서 "이 프로그램 때문에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서 제작진에게 고맙다고 했다"고 말했다. .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집사부일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