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빼고파'에서 작곡가 박문치가 체중 증가 사실을 밝혔다.

7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빼고파'에서는 김신영, 하재숙, 배윤정, 고은아, 유정, 김주연, 박문치 여섯 멤버들의 본격적인 다이어트가 시작됐다.

이날 고은아를 시작으로 여섯 멤버들은 골목에 자리한 아지트를 방문했다. 이곳에는 계단 벽에 각자의 워너비 몸매로 합성한 사진들이 붙어있었다. 특히 김주연은 설현 몸으로 바뀐 사진을 보고 "얼굴 포토샵은 안 해주는 거냐"라고 원망했다.

박문치는 레드벨벳 멤버로 변신했다. 이에 유정은 "어울린다. 뭔가 섹시한 것 같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박문치는 웃음을 멈추지 못하며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멤버들이 한자리에 모였고, 반장 김신영은 박문치에게 "조금 터진 것 같다"라고 궁금해했다. 이를 들은 박문치는 "어제 많이 먹고 왔다"라며 체중이 증가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김신영은 "우리가 전체적으로 MT 때보다 부었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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