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어쩌다 사장2'에서 배우 김혜수가 조인성에게 당부의 말을 건넸다.

5일 저녁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어쩌다 사장2'에서는 '사장즈' 차태현, 조인성마저 걱정하게 만드는 아르바이트생과 함께 분주한 영업 8일차가 그려졌다.

이날 차태현은 조인성과 아침 영업 준비를 하며 "오늘 오시는 분은 아르바이트생으로 대할 수 없다. 약간 회장님이 아르바이트 체험하는 느낌이 맞을 것 같다"라며 설레는 마음으로 새로운 아르바이트생을 기다렸다.

이후 김혜수와 박경혜가 마트를 찾았다. 이를 본 차태현은 90도로 고개를 숙이며 반갑게 맞이했다. 특히 김혜수는 조인성에게 "자기야"라고 말한 뒤 진한 포옹을 건네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영화와 달리 현실에선 러블리한 성격을 지닌 김혜수는 현장 분위기를 한층 돋궜다.

후배들이 불러 오게 된 김혜수는 "마트가 정말 크다. 일 못해도 자르면 안 된다. 일을 잘할지 모르겠다"라고 걱정했다. 이에 조인성은 "사실 저도 일주일이 됐는데 적응하기 어렵다. 직접 물건 떼와서 넣고 가끔 가격 안 나와 있는 것도 있다"라며 간단히 마트를 소개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어쩌다 사장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