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 윤두준이 한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춘 곽도원 선배에 대한 경외를 드러냈다.

4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배우 곽도원, 윤두준 문제 풀이 과정이 공개됐다.

곽도원은 “어릴 땐 귀신이 무서웠는데 사실 난 부모님이 돌아가셨다”라며 “부모님도 남이 보기엔 귀신이 된 셈이잖냐. 그래서 이젠 귀신이 무섭단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곽도원은 “부모님이 꿈에 한 번이라도 나타났으면 좋겠다. 밥 한 끼라도 꿈에서 대접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 가운데 윤두준은 곽도원 연기에 대해 “정말 볼 때마다 감탄한다. 저는 술 취한 연기에서 어떤 고정관념이 있는데, 곽 선배는 자리에 딱 드러누우시더라”라며 고정관념을 깨는 곽도원 연기력을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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