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떡볶이집 그 오빠'에서 송지효가 솔직한 입담을 자랑한다.

3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떡볶이집 그 오빠'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는 박하나와 송지효의 출연이 예고됐다.

예고편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부캐 여신' 특집으로 먼저 박하나가 등장했다. '신사와 아가씨'로 38.2%의 엄청난 시청률 기록을 달성한 박하나는 악역 전문 배우다운 살벌한 연기력부터 '앵집사(앵무새)' 부캐로 살아가는 이야기, 그리고 결혼에 대한 생각을 솔직히 밝혀 시선을 끌었다.

다음 게스트는 송지효였다. '런닝맨' 메이트 지석진과 먼저 반가운 인사를 건넨 송지효는 "지석진 때문에 억지로 나왔다"고 말하는가 하면 "'떡볶이집 그 오빠' 속 지석진의 모습은 가식적이다. 내가 오빠를 12년을 봤다"는 등의 솔직한 멘트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송지효는 "예전에는 '조연도 할 만한 목소리가 아니야'라는 말을 들은 적도 있다. 울다 웃다 쌍코피까지 났다"고 해 그가 들려줄 이야기를 궁금케 했다.

한편 송지효가 출연하는 '떡볶이집 그 오빠'는 10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