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갓파더'에서 조나단이 결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3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갓파더'에서는 조나단과 김숙의 하루가 공개됐다.

이날 조나단을 자신의 집으로 태워다 주던 김숙은 "그동안 했던 아르바이트 중 가장 힘들었던 게 뭐였냐"고 물었다. 조나단은 "전통 혼례가 가장 힘들었다. 노비 옷 입고 가마 들어줘야 한다. 하필 겨울에 아르바이트를 했다. 노비는 패딩을 못 입지 않냐. 무척 추웠다"고 해 김숙을 놀라게 했다.

이를 들은 김숙은 "너도 결혼 전통 혼례로 할 거냐"고 되물었고, 조나단은 "그러면 좋을 것 같다. 결혼 생각도 있다. 결혼이 내게 있어선 새로운 행복의 옵션같이 느껴진다. 개인적으로는 26~27살에 하고 싶다. 3년 남았다. 슬슬 준비해야 한다"고 답하면서도 "다만 여자친구는 없어서 계획만 세우고 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조나단은 "저 집안일도 너무 잘 한다. 설거지도 잘 하고 분리수거도 알아서 잘 한다. 진짜 살림 잘 한다"며 본인 어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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