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서 양지은과 홍지윤이 다시 맞붙는다.

TV조선 예능프로그램 '화요일은 밤이 좋아'(이하 '화밤')는 '미스트롯2' 톱7과 '미스레인보우' 등 국민 딸들이 정통 트롯부터 7080 가요, 댄스 등 장르를 불문한 무대를 펼치는 종합 노래 버라이어티. 3일 방송되는 22회에서는 국민 디바 혜은이와 함께하는 '혜은이 가요제'가 개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는 '혜은이 가요제' 특집으로 진행된 가운데, '미스터트롯' 류지광과 황윤성이 소대장으로 출격하며 분위기를 한껏 들뜨게 했다. 특히 황윤성은 절친 이찬원과 '화밤'에서 진행됐던 역대 가요제들을 분석, 맞춤형 전략을 수립했다고 밝혀 기대감을 폭발시켰다. 여기에 최연소 출연자 김유하가 등장해 대선배 혜은이와 '어린이날' 맞이 동심 가득한 축하 무대 '파란나라'를 꾸리며 출연진의 훈훈한 미소를 자아냈다.

강혜연과 황우림은 혜은이 표 마린룩 의상과 탭댄스 안무를 그대로 재현한 '진짜 진짜 좋아해'로 모두를 놀라게 했고, 전유진은 '당신은 모르실 거야'로 '화밤' 가요제 3관왕을 노리는 전의를 불태웠다. 더불어 지난주에 이어 양지은과 홍지윤이 또다시 맞붙으며 긴장감을 치솟게 했다.

뿐만 아니라 '화밤' 공식 대장 킬러인 김다현 대 김태연 간 빅매치도 성사됐다. 김태연은 혜은이의 함박미소를 이끈 '울지 않아요'로, 김다현은 자신만의 감성으로 재탄생시킨 '제3한강교'로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 과연 승자는 누가 될지 궁금케 한다.

제작진은 "그 시절 깜찍 댄스부터 심금을 울리는 발라드까지 장르를 총망라한 국민 첫사랑, '혜은이 가요제'가 향수와 추억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며 "노래 승부사들의 치열한 대결 끝 최종 승자는 누가 됐을지 본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화밤' 22회는 3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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