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인기 판타지 영화 '헝거게임'이 프리퀄로 돌아온다.

라이온스게이트는 28일(현지시간)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시네마콘에서 '헝거게임'의 프리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The Ballad of Songbirds and Snakes)'를 공식 발표했다.

이와 함께 라이온스게이트는 티저 영상도 선보였지만 영화 속 장면이나 캐스팅 명단은 공개되지 않았다. 발표에 따르면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 개봉 예정일은 2023년 11월 17일이다.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는 3부작 소설 '헝거게임'의 스핀오프이자 프리퀄로, 판엠의 대통령 스노우의 젊은 시절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다.

한편 '헝거게임'은 지난 2012년부터 2015년 '헝거게임: 더 파이널'까지 총 4편에 나뉘어 개봉했다. 국내에서는 많은 관심을 받진 못했지만 전 세계적으론 1편이 6910만 달러, 2편 8640만 달러, 3편 7550만 달러, 4편 6530만 달러의 높은 수익을 올렸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헝거게임'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