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나은이 생애 첫 클라이밍 도전한다.

29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편으로 꾸며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나은은 8세 인생 처음으로 클라이밍에 도전했다. 나은은 처음인데도 무서워하는 기색 없이 안전 장비를 착용하고 신중히 등반에 나섰고, 어느덧 자기 키보다도 높은 위치까지 올라선 뒤에도 두 눈을 질끈 감으며 지치지 않고 위만 보는 집념까지 보였다고. 점점 높이 올라가는 나은을 지켜보던 건후, 진우, 예찬은 "나은 누나 힘내! 파이팅!"의 응원을 보내며 '나은즈 3형제'의 힘을 불어 넣기도 했다.

하지만 나은은 한 번의 도전으로는 아쉬운 듯 이내 마음을 다잡고 2차 시기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 1차 도전과 달리 홀드를 미리 보고 움직이는 등 리듬을 타기 시작한 나은은 암벽 위의 한 마리 나비처럼 가벼운 움직임으로 정상 가까이 갔다는 후문. 이제야 만족스러운 듯 내려오겠다고 말하는 나은의 사랑스러운 승부욕은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뻥 뚫릴 예정이다.

박주호와 이대훈까지 나은의 도발에 자극을 받고 아빠 맞대결 대결을 펼쳤다는데, 결과는 이날 밤 10시 10분 방송되는 '슈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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