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생존남녀'를 향한 인기가 뜨겁다.

카카오TV 오리지널 '생존남녀 : 갈라진 세상'(이하 '생존남녀')은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10명의 참가자들이 서바이벌 경쟁을 벌이는 프로그램. 매회 살아남기 위해 공조와 배신을 반복하고, 생존을 방해하는 공공의 적 '술래'에 쫓고 쫓기는 리얼한 생존 서바이벌이 펼쳐지며 쫄깃한 긴장감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서바이벌이 후반부에 돌입하며 열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지켜보는 시청자들의 과몰입도 높이고 있다. 실제로 시청자들은 매주 카카오TV를 비롯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서바이벌 과정, 플레이어들의 행동 등을 다각도로 분석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의 플레이어들의 생존 전략에 대해 다양한 예측을 내놓는 등 입체적으로 프로그램을 몰입해 즐기고 있다. 카카오TV에만 매주 1000개 이상의 댓글이 쏟아질 정도다.

조회수 면에서도 지난 3월 첫 공개 이후 한 달여 만에 누적 조회수 2000만 뷰를 돌파, 매주 평균 300만 뷰 안팎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가운데 오늘(22일) 저녁 7시 공개되는 13, 14회에서는 서바이벌 6일차에 달한 플레이어들이 새로운 룰과 보급품이 나올 것을 기다리며 '버티기 모드'에 돌입하며 긴장감을 고조시킬 계획이다. 과연 이들이 6일차까지 탈락자 없이 버틸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카카오TV '생존남녀']